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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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대의원총회, 지역 체육 혁신의 새 출발 다짐
신임 협회장 비전 발표·도민체전 준비 박차
체육 저변 확대 집중…협회·체육회 협력 강화
2024년 사업 결산·2025년 예산안 승인
"소통과 혁신으로 계룡 체육 르네상스 열 것"

 

계룡시체육회가 2025 지역 체육 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혁신 행보에 나섰다. 

충남 계룡시체육회는 지난 21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대의원·체육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는 지난 2024년 성과 점검과 함께 2025년 체육 사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지역 체육의 새로운 도약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총회 시작에 앞서 이응우 계룡시장과 신동원·김미정 시의원이 참석해 체육인들을 격려하며 지역 체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체육은 시민의 건강 증진과 공동체 화합을 촉진하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다가오는 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서 계룡시가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동원·김미정 시의원도 시민의 건강권 보장과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약속했다.




▲신임 협회장들 모습

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 실적과 결산 감사 결과가 보고된 후, 2025년 사업 계획·예산안이 상정돼 대의원들의 활발한 질의와 토론이 이어졌다. 주요 안건으로는 △종목별 훈련 지원 확대 △생활체육 참여 기회 증진 △청소년 체육 교육 강화 △도민체전 대비 선수 육성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특히 이날 신임 협회장들이 참여해 각 협회의 향후 운영 전략과 비전을 발표하며 체계적인 선수 육성, 유소년 발굴, 시민 맞춤형 체육 프로그램 확대 등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했다. 이들은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건강하고 활기찬 체육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체육회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정준영 체육회장의 모습

정준영 계룡시체육회장은 "새로 구성된 협회장단의 열정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계룡 체육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체육회는 협회와 유기적 협력을 통해 경기력 향상과 체육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회장은 "체육은 지역민의 건강과 행복, 나아가 지역 발전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다"라며 "다가올 도민체전에서 계룡시가 긍정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온 힘을 쏟아 붙겠다"고 덧붙였다.

계룡시체육회는 이번 총회를 계기로 체육의 대중화와 전문성 강화, 시민 체육 접근성 확대 등을 통해 지역 체육의 저변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또 종목별 협회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계룡시민 누구나 쉽게 스포츠를 접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정기 대의원총회 개최 장면